젤렌스키 대통령은 저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선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언급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5천억 원대 상장 주식을 보유하며 주식 자산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6일,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면서 공모가 3만4천 원을 훌쩍 넘어 4만6천35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 초반 6만4천500원까지 주가가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백 대표는 전체 주식의 60.78%에 해당하는 879만2천850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현재가 6만 원을 기준으로 그의 주식 가치는 약 5천275억 원에 달합니다. 안전놀이터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공동 설립한 강석원 대표 역시 약 1천245억 원의 주식을 보유하며 주식 자산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미 2018년 상장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상장이 연기되었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절차를 밟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상장 기념식은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렸으며, 백 대표와 강 대표는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1993년 서울 논현동에 '원조쌈밥집'을 개업하며 외식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백 대표는 IMF 외환위기 때 약 17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홍콩에서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되찾고, 귀국 후 채권자들에게 빚을 갚을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며 재기를 다짐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후 하루 4시간만 자며 외식업에 전념, 쌈밥집과 주점을 시작으로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시켰습니다.

현재 백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한신포차,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에 달하며, 전국 약 2천9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백 대표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외식업은 꾸준히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야 하는 업종”이라며 “매일 티가 나지 않는 일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전놀이터

또한 그는 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외식 브랜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가격대를 유지하는 마지노선을 지키는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큰돈을 벌기보다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외식업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과 소스 유통 사업,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충남 예산시장 등과 협력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기획하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빈집을 활용하고 있으며, 외식업에 필요한 소스를 유통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백 대표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그는 “외식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국을 관광 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를 통해 국내 관광의 토대를 다지고 싶다”며, 한국의 외식 문화와 관광 산업이 융합되는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백 대표는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현재 1남 2녀를 두고 가정에서도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